1️⃣ GA4에서 새롭게 달라진 부분들
사실 나는 구글 애널리틱스 사용이 아예 처음이라서,
UA와 GA4의 차이점보다는 GA4의 특징으로 해당 내용들을 받아들였다.
👉🏻 이벤트
GA4에서는 모든 데이터가 이벤트로 정의되며,
각 이벤트 안에 파라미터라는 변수를 50개까지 수집할 수 있다고 한다.
👉🏻 구글 시그널 데이터
한 사람이 의도적으로 여러 기기를 사용해 다양한 브라우저로 방문을 하게 되면(110.12..??)
당연히 데이터 품질에 문제가 생길 것이다.
구글 시그널 데이터는 이에 따른 구글의 대응? 정도로 보면 될 것 같다.
구글은 사용자를 통합해서 보여주기 위해 브라우저 쿠키, 로그인 ID, 구글 시그널 기능을 활용하겠다 발표했는데,
여기서 구글 시그널 데이터란,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한 사용자가 관심사 기반의 광고 최적화에 동의했을 경우
특정 웹이나 앱에 접속했을 때의 데이터라고 한다.
GA4의 데이터 수집 설정에서 구글 시그널 기능을 활성화하면 특정 방문자가 어떤 사람인지 정확히 측정이 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자연스레 구글 애널리틱스로 수집한 방문자 데이터의 품질이 높아지며,
로그인 기반 서비스의 경우 회원들이 방문했을 때는 그들의 정보가 있어 데이터 수집이 원활하지만,
비회원들의 정보나 로그인 기반이 아닌 서비스는 구글 시그널 데이터를 통해 추가적으로 수집할 수 있겠다.
구글 시그널 기능을 활성화하면 다음과 같은 장점들이 추가로 있다고 한다.
- 인구통계 데이터 및 각 사용자의 관심분야 데이터 조회 가능
- 구글 애즈와 연계한 리마케팅 활용 가능
- 로그인 하지 않은 사용자라도, 추후 로그인 시 같은 사용자로 인식 가능
- 단, 구글 시그널 데이터로 집계된 일련의 데이터는 구글 빅쿼리로 내보내기가 불가능
👉🏻 추가적인 개선사항
- 유료 버전인 GA 360에서 제공되던 분석 기능을 누구나 사용 가능
- 향상된 측정 기능을 통해 기존에 별도로 수집해야 했던 이벤트를 자동으로 수집 가능
- 샘플링 이슈 개선
2️⃣ 구글 애널리틱스4 세션
기존 UA에서는 방문자 성과 측정에 세션을 사용했다면,
GA4에서는 세션과 더불어 사용자가 성과 판단의 기준에 추가되었다고 한다.
더불어 지표도 세션 관점과 사용자 관점으로 나뉘었다고 하니,
이는 곧 데이터 해석 관점에 많은 변화가 있다는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겠다.
따라서 데이터를 조금만 잘못 해석해도 잘못된 액션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 보니,
앞으로 일 잘하는 데이터 분석가가 되려면 GA4의 세션 지표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GA4의 데이터 모델도 위의 그림처럼 바뀌었다고 한다.
GA4에서는 사용자 하위에 이벤트가 존재하고, 이벤트를 중심으로 사용자 속성, 매개변수가 수집된다.
기존 UA에서는 세션이 별도로 수집되었다면, GA4에서는 이벤트를 통해 수집되는 것이다.
추가로 GA4에서는 특정 세션이 카운팅된 후 다른 캠페인 URL을 만나도 새로운 세션이 카운팅되지 않으며,
자정이 지나도 신규 세션이 카운팅되지 않는다는 차이점이 있다고 한다.
GA4는 사용자가 세션을 종료하기 직전 페이지 또는 앱 화면에 머무는 동안에도 체류 시간을 수집하므로,
체류 시간을 더욱 정확하게 수집한 후 획득 보고서의 지표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가능하다.
체류 시간을 더욱 정확하게 수집하게 되었으므로 세션 타임아웃이 더욱 정확하게 발동함에 따라,
고객의 이탈 또한 비교적 정확히 측정할 수 있게 되겠다.
3️⃣ GA4 세팅시 반드시 체크해야 할 사항들
- 구글 시그널 활성화하기
- 속성 설정의 데이터 보관 기간을 14개월로 변경하기
- 새 활동에 대한 사용자 데이터를 재설정하는 토글 버튼 활성화하기
💡 정리
이번에 읽은 내용들은 내가 UA를 사용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간단히 GA4의 특징들 정도로 이해하고 넘어갔다.
구글에서도 구글 애널리틱스로 수집한 데이터의 품질을 높이려 다양한 변화를 주고 있기 때문에,
이들을 잘 이해하고 데이터를 정확하게 해석할 수 있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다음 챕터부터는 GA4를 통해 이벤트를 수집하는 내용들에 대해서 배우게 될 것 같다.
슬슬 마음의 준비를 해야하지 않을까? 싶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