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켓 예매
지난 겨울쯤,,에 눈이 엄청 오는날 PRYVT의 &SCENE 앨범을 처음 접했다.
근데 분위기랑 어울려서 너무 좋은것 아닌가..
그때 이후로 꾸준히 앨범을 돌리고 소식도 확인하던 중
드디어 한국 방문 소식이 떴다.
다만 단콘은 아니고 다른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는 공연인것.
다른 아티스트들도 맛볼겸 티켓팅하기로 했다.
역시 아직 국내에서는 인지도가 좀 낮아서일까
너무 널널하게 입장번호 5번을 먹고 맨 앞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 공연 후기
사실 퇴근하고 밥먹자마자 바로 간거라서 오래 기다리진 않았고,
인원수가 많질 않아서 무신사 개러지 안에서 기다리다 입장했다.
역시 예상은 했지만 외국분들이 엄~청 많아서 기죽어 있었는데,
한국분이 말을 거셔서 되게 반가웠다 ㅎㅎ,,
다만 저도 머글이라서 무대 배치는 잘 몰라요 선언,,
PRYVT은 생각보다 한국팬이 많은 것 같다.
PRYVT은 세번째 순서로 공연을 시작했는데,
역시 기대한만큼 라이브 진짜 잘하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껏 신난 감자돌이 JT는 덤이요,,
좋아하는 노래인 Blue salvia, I can't go home anymore, Mona Lisa 다 들어버렸다.
게다가 미발매곡 2곡까지 고봉밥으로 들려주셨는데,
그 중 Jazzy한 노래 하나가 완전 맘에 들어서 발매를 기다리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사실 PRYVT만의 공연 시간은 짧았기 때문에 더 할 말은 없고,,
너무 좋은 라이브를 맨 앞줄에서 들어서 굉장히 신기했다.
맨 앞줄은 못가게 되어도 좋으니 앞으로도 한국에 자주 와주십셔어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