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벤트
음... 이벤트 챕터 시작부터 저자분이 뼈를 때리셨다.
'이벤트'를 들었을 때 구글 애널리틱스가 머릿속에 떠오른다면 이미 데이터와 연애를 하고 있는 거라고.....😅
아무튼 이벤트는 방문자가 웹이나 앱에 접속해 페이지를 조회하거나,
버튼 클릭 및 페이지 스크롤과 같은 특정 액션을 했을 때 수집할 수 있는 데이터 유형이다.
GA4가 기본적으로 수집하는 일부 이벤트만으로는 자세한 분석이 당연히 불가능하므로,
맞춤 이벤트를 수집하고 퍼널 및 세그먼트 분석을 통해 전환을 개선하는 작업을 요구한다고 한다.
GA4의 이벤트에는 자동 수집(기본) / 향상된 측정 / 추천 / 맞춤의 네 가지 유형이 있다.
자동 수집 + 향상된 측정을 통해서 이벤트를 자동 수집하는 것이 가능하고,
보다 세밀하고 정확한 데이터 분석을 위해서 별도로 이벤트를 수집하는 느낌으로 가면 될 것 같다.
이 과정에서 몇 가지 이벤트 네이밍 규칙들이 있다.
- 이벤트를 인지할 때는 대소문자를 구분한다.
- 이벤트 정의시 한글을 넣으면 문제가 생긴다.
- 이벤트 매개변수는 1개 이벤트당 25개까지 생성이 가능하다.
- 이벤트 이름 길이에는 제약이 있으므로 가급적 문자, 숫자, 밑줄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데이터 수집에 꿀팁이 있다면, 우선 문서화를 통해 어떤 데이터를 수집할지 고민한 후 우선순위를 정하라고 한다!
2️⃣ 향상된 측정 설정과 GTM
GA4는 기본 페이지뷰 이벤트 외에도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일부 상호작용을 이벤트로 자동 수집한다.
특히 데이터 스트림 생성시 별도로 체크하지 않아도 향상된 측정 설정이 자동으로 세팅되어 있다고 한다.
향상된 측정 설정에서 수집되는 이벤트들은 다음과 같다.
👉🏻 스크롤
페이지 접속 후 페이지 전체 세로 길이의 90% 이상 스크롤시 발생하는 이벤트이다.
다만, GA4에서 향상된 측정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스크롤 비율은 90%뿐이라는 아쉬운 점이 있으며,
이런 부분들을 해소하고자 구글 태그 매니저를 사용하게 되며, 방법은 다음과 같다.
- GTM의 태그 메뉴 > 새로 만들기
- 태그 유형은 GA4 이벤트로 선택
- 이벤트 매개변수 추가 및 {{Scroll Depth Threshold}} 변수 넣기
- 스크롤 깊이 유형으로 트리거 생성 및 비율 설정
👉🏻 이탈 클릭
방문자가 접속 후 다른 도메인으로 가는 링크를 클릭시 트래킹되는 이벤트이다.
도메인 구성 설정에 추가된 외부 도메인이 아니면, 외부 도메인 링크 클릭 시 모두 이벤트로 잡힌다고 보면 되겠다.
👉🏻 사이트 검색
방문자가 웹사이트 랜딩 후 어떤 단어를 검색했는지를 의미한다.
외부 검색 엔진에서 입력한 단어는 키워드이고, 접속 후 검색 기능을 활용해 입력한 단어는 검색어이다.
고급 설정에는 검색어 쿼리 매개변수라는 메뉴가 있으며, 5개의 쿼리 매개변수가 기본으로 입력되어 있다.
만약 운영하는 서비스의 검색어 쿼리 변수가 속해있지 않다면, 쉼표로 구분해서 입력하면 된다고 한다.
예를 들어 URL이 'www.abc.com/search.html?kwd=검색어'라면, 검색어 매개변수는 kdw 되시겠다.
검색어 쿼리 매개변수가 여러개라면 추가 쿼리 매개변수를 활용하면 된다고 한다.
👉🏻 동영상 참여
웹사이트 내부의 유튜브 영상에 대한 상호작용이 발생시 수집되며, 3개의 이벤트가 조건에 따라 수집된다.
각 이벤트의 트리거 조건은 다음과 같다고 한다.
- video_start : 동영상 재상 시작시
- video_progress : 동영상 재상 시간이 10%, 25%, 50%, 75%를 넘을 때
- video_complete : 동영상 종료시
단, 유튜브를 제외한 다른 영상 플레이어는 이벤트 수집이 안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 파일 다운로드
웹사이트 페이지 내에서 다운로드 가능한 파일 클릭시 수집되며,
파일 이름, 확장자, 링크 제목, URL이 함께 수집된다고 한다.
3️⃣ GA4 주요 지표들에 대한 UA와의 차이점
이 부분은 UA를 사용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그냥 이런 특징이 있구나~ 하고 넘어갔다.
여기서 등장하는 명언
'데이터 분석에서 대충이란 말은 존재하면 안된다'
꼭 명심하도록 하자.
- GA4 세션은 UA보다 적게 집계될 가능성이 높다.
- 전환수는 GA4가 UA보다 높게 집계될 가능성이 높다.
- GA4는 이탈률과 함께 참여율을 체크할 수 있다.
- GA4는 UA와 다르게 진짜 평균 참여 시간을 조회할 수 있다.
4️⃣ GA4 보고서
👉🏻 홈(Home) 메뉴 : 기본 지표와 실시간 사용자, 추천 통계 위젯
홈 메뉴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 맨 위에는 데이터 조회 기간에 따른 주요 지표와 실시간 사용자수 위젯이 위치
- 데이터를 좀 더 자세히 볼 수 있도록 보고서 링크를 제공
- 그 아래에는 최근에 본 메뉴들이 위치
- 화면 하단에는 요약된 통계 카드가 위치
👉🏻 보고서(Report) 메뉴 : 구체적인 유입 / 전환 지표 및 사용자 데이터 조회
홈 메뉴 아래에 있는 보고서 메뉴를 눌러 진입이 가능하며, 크게 Life cycle과 사용자 카테고리로 나뉜다.
Life cycle 카테고리의 획득, 참여도, 수익창출 섹션은 UA의 획득, 행동, 전환 보고서와 유사하며,
사용자가 얼마나 서비스에 재방문하여 서비스를 계속 이용하는지에 대한 유지라는 보고서가 추가되었다고 한다.
사용자 카테고리에서는 인구통계정보나 접속 환경과 관련된 데이터를 조회할 수 있다.
👉🏻 탐색(Explore) 메뉴 : 6가지 유형의 탐색 보고서로 데이터 조회
탐색 메뉴를 클릭하면 상단에 6가지의 보고서 유형이 확인되고, 하단에는 가장 최근 조회한 보고서 목록이 있다.
저자분께서 가장 유용하다고 생각하는 보고서는 유입경로 탐색 분석(Funnel) 보고서라고 한다.
👉🏻 광고(Advertising) 메뉴 : 전환 과정에서 경로별 기여도 측정
광고 메뉴는 어떤 경로로 고객이 유입되어 전환이 발생했는지, 어떤 캠페인이 기여를 많이 했는지를 보여준다.
전환 기여도를 전환 경로의 터치포인트에 어떻게 부여할지를 정하는 규칙을 기여 분석 모델이라고 하는데,
GA4에서 기본적으로 적용된 기여 분석 모델은 데이터 기반 기여 분석 모델이다.
이는 구글의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해 전환 및 비전환 경로를 평가한다고 한다.
👉🏻 구성(Configure) 메뉴 : 전환 이벤트, 이벤트 생성 및 수정, 맞춤정의 세팅, DebugView
구성 메뉴 하위에는 이벤트, 잠재고객, DebugView가 있다.
먼저 이벤트 메뉴를 클릭하면 수집된 이벤트를 전환 이벤트로 변경하거나,
규칙에 기반해서 이벤트를 수정 및 생성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 덕분에 GTM을 활용하지 않아도,
수집된 이벤트의 페이지 URL 매개변수를 이벤트 생성 조건으로 세팅하여 신규 이벤트 생성이 가능하다고 한다.
잠재고객 메뉴에서는 수집된 데이터에 기반해 신규 잠재고객을 생성할 수 있다.
사용자들은 이를 바탕으로 구글 애즈를 활용한 리타겟팅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거나,
구글 옵티마이즈에서 A/B 테스트 진행시 테스트 모수로 활용할 수 있다고 한다.
잠재고객은 조건 기반으로 생성 가능하며,
'7일 이내 구매 가능성이 높은 사용자', '28일 동안의 예상 상위 소비자'와 같은 추천 잠재고객 생성이 가능하다.
DebugView는 GTM 컨테이너에서 태그를 생성하고 실제 웹사이트에 반영하기 전에,
생성한 데이터가 실제로 어떻게 수집되는지 시간의 흐름에 따라 검수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 정리
생각보다 알아야 할 내용들이 많아서, 직접 사용해보면서 공부하는 편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 챕터부터는 이벤트 수집에 GTM을 사용하는 내용들이 나올 것 같은데,
심도있는 내용들 같으니 조금 더 깊이있게 공부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